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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s daily

며칠 전에 친한 언니네 놀러 가는데 집 근처에 맛있는 보쌈집이 있다고 해서점심으로 먹었던 마늘보쌈.😍 주차는 건물 뒤쪽으로 넓게 있다. 식사 후에 주차정산을 해달라고 하면, 정산해준다👍 가게 안이 널찍하고 자리가 띄엄띄엄 있어서 좋다.메뉴판 우리는 대덕 보쌈 중1, 해물칼국수 1을 시켰다.해물칼국수 가격 실화인가..😱가성비 엄청나다. 그냥 맛이나 본다고 시켜봤다. 대덕 보쌈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언니가 주문하는 대로 앉아서 기다렸는데,이런 마늘 보쌈이 나왔다. 기본찬도 깔끔하고, 절임배추, 속, 김장김치 전부다 완벽! 특히 전은 어찌나 쫀득쫀득하던지. 전을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도, 전을 다 먹었다. 고기 비린내는 당연 없을뿐더러, 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마늘의 특유 세고 매운 기도 없이 마늘양념이 되레 식..

며칠 전 먹었던 수제 돼지갈빗집 "국민 전통 갈비" 수제 돼지갈비가 뭐지?라는 생각이었지만, 일단 돼지갈비를 판다고 해서 들어온 곳😘 자리는 넓다. 깔끔하고 메뉴판😄 주문은 수제 돼지갈비 2인분, 돼지껍질 1인분, 수제 뼈삼겹살 비 1인분 시켰다. 기본찬, 상추는 깜빡하시고 나중에 다 먹을 즘 주셨다.😂 뼈삼겹은 되게 특이하다 뒷고기인가 싶은 느낌. 비주얼은 좀 당황스러웠지만, 다 굽고 나서 먹어보니 여기는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다. 그러나 이미 앞에 뭔가 엄청 많이 먹어놓은 상태라 많이 먹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짜다. 간이 엄청 세고. 갈비는 밥이랑 같지 먹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 껍데기는 기본에 충실해서 비린내 없이 씹는 느낌이 들 정도의 두툼한 두께가 아주 맛 좋았다. 마지막으로 구워 먹었던 삼겹이..

처음으로 방문한 규동 무라 근처에 노브랜드도 있고 가끔 쇼핑하러 갔다가 근처에서 몇 번 봤는데, 저녁 먹으러 들어갔을 때 우리 팀을 제외하고 1팀이 이미 식사 중이었다. 산뜻한 내부. 주문 기계를 통해서 주문하면 주방에서 바로 확인하여 음식을 만들어 주신다. 가격표 냉메밀+돈가스 세트랑 연어덮밥, 그리고 생맥주 1잔을 주문했다. 다른 곳에서도 연어 덮밥을 먹어보긴 했는데, 연어덮밥 비주얼은 언제나 이쁘다. 장국과 함께 나오는 연어덮밥. 11,000원 냉메밀 + 돈가스 세트 10,000이다. 냉메밀과 연어덮밥 둘 다 맛있었다, 그러나 사실 둘다 좀 간이 짜다. 연어 덮밥은 계란을 잘 풀어서 넣어서 되게 부드럽고 연어 비린내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데, 먹다 보면 점점 간이 너무 세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원래 즐겨가는 곳은, 블랙 롱 건너편에 있는 양자리라는 양고기 전문점을 즐겨가는데, 바로 건너에 있는 블랙 롱에 항상 사람이 많아서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다녀왔던 블랙 롱. 점심 12시 반, 1시쯤 들어갔는데 우리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2팀이 있었다. 메뉴판은 따로 못 찍었네요. 저희는 짜장면 1, 짬뽕 1, 탕수육 1을 주문했습니다.✌️ 살짝 고기가 들어간 짬뽕, 같았어요 교동 짬뽕 같으면서도 되게 클래식한 짬뽕 국물은 매우 깔끔했어요. 면이 되게 얇고 쫄깃하게 맛있어요. 매우 빠삭하고 안에는 촉촉해요 주차장은 되게 협소해요, 없다고 보시는 게 좋을 거고 저희도 가게 앞 길가에 주차하고 들어가서 먹었어요, 음식 맛이 특출 나게 맛있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줘서, 위생..

얼마 전에 다녀왔던, 기흥구청에 있는 복창동 순두부. 주말에 다녀왔는데, 주차는 기흥구청에 무료주차하고 걸어갔다. 두부를 좋아하는 나는 여기저기 두부집을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체인점이라 맛에 대한 큰 기복없이 언제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국민 음식인 순두부. 먼저 메뉴판을 사진 못찍어서 네이버에서 가져왔다😊 2인 불고기 알짜배기 세트, 1인 12,000원으로 주문했다. 복창동 순두부 + 해물순두부 + 간장 불고기 + 돌솥밥 2 + 고등어 + 기본찬 이렇게 나왔다. 중간에 먹다가 아차차 싶어서 찍었다.😂 주말 저녁이었는데, 제법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었다. 코로나 중이라 배달도 많이 밀려서 가게가 조금 분주했다. 해물순두부보다는 복창동순두부가 맛이 더 좋았다. 그리고 이집의 제일 베스트는 바로 돌솥밥과 ..

지난주에 방문했던, 흥덕에 있는 "뒷고기" 집이다. 가끔 돼지고기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나의 최애 집 중 한 곳 😍 고기가 주 메인이지만, 여기는 생맥주가 기가 막힌 맛집이다.👍👍👍👍👍 뒷고기만 시켜서 먹어도 되지만, 나는 가면 삼겹살, 뒷고기, 항정살 이렇게 1인분 씩 시켜서 먹는다. 여기를 오게되면 꼭 먹는 생맥주, 술은 거의 안 먹지만, 오면 꼭 생맥 1잔 이상은 한다. 👍 이 맛이야 ! 😆 역시나, 찍어 놓는 타임스탬프 😂 일말의 양심인가.🤣 뒷고기와 삼겹살, 김치도 맛이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끔 운 좋을 때는 껍데기도 주신다. 😃 기본 창 사림은 이렇게 나온다. 보통은 와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항상 자리가 없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지 😞😞 웨이팅을 해야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휴, 오늘 오전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피부과 갔다가, 점심 먹고 세탁물 찾을 겸 이마트 들려서 장보고, 광택 맡겨놨던 곳에서 지난번 트렁크 비어있는 짐들 챙겨가지고 집 들어와서 낮잠 자고, 좀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갔는데, 그 사이사이 계속 비가 엄청 내렸다가 다시 멈췄다가를 반복하다 저녁 먹으러 나가면서 차를 봤더니...😱😱😱 아까 다닐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차가, 구정물이 여기저기 천장 부분까지 발라놔도 저렇게 꼼꼼하게 구정물이 나기 힘든데.. 못 봐주겠다는 생각에, 가는 세차장이 있었지만, 집이랑 조금 더 가깝게 새로 생긴 "핑거 워시"를 방문했다. 손세차, 광택도 한다고 했다.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어서 이마트 장 볼 때 맡겨놓고 가도 좋을 것 같고, 안에 카페도 있어서 차 맡겨놓고 커피 한잔도..

와, 오늘 저녁에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엄청나게 변덕이 심해서 저녁은 냉동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엄청오는데 냉삼을 먹으러 죽전까지 차끌고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집 근처엔 흥덕을 둘러보다가 "살살 녹소"로 왔다. 소고기는 사랑이니까😘 * 차림표😍 먼저 주문은 소 생갈비살 반 판, 육회, 소주 1병. 가끔 소고기 먹고싶으면 와서 한판으로 시켜먹었는데, 반판 시켰더니 왠지 모르게 양이 적어 보이는 기분은 느낌일까😕 모지람 없이 먹어야 하는데.. 깔끔한 한상 차림! 선지 해장국도 조금 나오는데, 맛이 👍 국물이 하나쯤 있어주면 좋으니까 고기 구우면서 같이 끓여 먹는다😁 육회도 나왔는데, 비벼주냐고 여쭤보셔서 비비고 난 후에 사진을 찍었다. 육회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 아름다운 한상차림..

어제 다녀온 택이네 조개 전골 용인 보라점, 돼지갈비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결국 내가 먹고 싶어 했던, 조개 전골을 먹으러 갔다. 수원에서도 좋아하는 조개전골 집이 있었지만, "용인 보라동 맛집"을 검색하면 택이네 조개 전골집이 꼭 나왔다. 그래서 작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고 메모해놓았던 곳이어서 이 참에 먹으러 다녀왔다. 수원, 용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 그런지, 거리에도, 가게 안에도 사람이 없다. 자리는 널찍하게 떨어져 있고, 조개 전골 2人 -38,000원 을 시켰다. 조개 전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데, 주문할 때 청양고추는 어느 정도로 넣을지 여쭤봐 주신다. 매운 것을 즐겨먹지 않기 때문에 따로 청양고추를 달라고 해서 조절해 먹기로 했다. 엄청 큰 솥이 나왔고, 타이머가 다되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