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흥덕 (7)
Chloe's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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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휴가를 앞두고 갑작스레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운동 끝나자마자 혼자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달려갔던 "미스터 수산" 가끔씩 겨울이 되면 방어, 최근에는 전어, 그리고 광어, 연어, 노래미 등 다양한 물고기와 해산물이 있다. 오랜만에 방문😘 주차장은 따로 없고 포장을 미리 전화로 말하거나, 사장님께 얘기하고 잠시 정차 정도는 가능하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나는 전어+광어+멍게 = 3만 원으로 주문했다. 사실 개불이나 해삼이 먹고 싶었는데, 아직 없다고 했다.😭 수족관에 들어있는 맛있는 아이들 상추랑 각종 쌈 종류, 고추, 마늘도 주신다. 3만 원에 혼자 풍성한 해산물 파티. 전어 철이라 그런지 전어가 어찌나 맛있던지👍👍👍 스트레스받고, 예민할 때는 술을 안 먹는 게 맞지만, 이날은 나를 달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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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워시,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9월이었는데 지금도 이 이벤트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난번 글에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을 빼놓고 썼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자세하게 찍어왔다.👍 차가 너무 더러워서 갑작스레 갔더니, 목요일 밤인가 그랬는데도, 가서 바로 세차하지 못하고 웨이팅이 있었다. 지금도 이 이벤트를 하고있는지는 모르겠다. 카드 발급 유의사항 세차를 처음 할때, 고압헹굼 -> 스노 폼-> 그리고 손으로 닦아주고 ->고압 헹굼 하다가 중간에 하부 세차로 바꿔줍니다. 세차할 때 주변에 차가 많으면, 스크린 도어를 누르면 칸막이가 내려가니까, 다른 분들 왁스 할 때는 스크린도어 내려주고 세차해주는 센스👍 누가 카드를 두고가서, 그냥 두고 있었더니 차 물기 딲다가 뛰어오셔서 말씀하시는 전 사용자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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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 좋은 것 같아서, 뜨끈한 뭐가 먹고 싶었던 어느 날. 고민하다 방문했던 포메인. 지난번 글에 메뉴를 못찍어 올린 것 같아서 이번에는 메뉴를 찍어왔다. 포메인 쌀국수 - 10,000원을 주문했다. 닭고기 쌀국수도 좋아하는데, 이 날은 그냥 포메인 쌀국수로 주문 숙주는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리필할 때는 숙주 숨을 죽여서 달라고 하면 죽여서 주시기도 한다. 허했던 몸을 뜨뜻한 국물로 채우고나니 조금은 기분이 나아졌다. 보양식은 아니지만, 몸이 허하고 혼자 뭐 차려먹기 힘들 때 가서 먹으면 좋은 것 같다. 혼밥으로도 좋은 포메인 쌀국수, 추천.👍 주차는 지하에 하면 되고, 계산시 주차정산을 요청하면 3시간 정도 넣어주시는 것 같았다. 쌀국수 한그릇에 10,000원이라는 포메인 값이 조금은 사악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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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못 갔던 곳인데, 드디어 다녀왔던 "다정애곤드레" 깔끔한 가게 외부 메뉴 직화 고등어 곤드레 정식 1인 15,000원 2개를 주문했다. 깔끔한 가게 내부 주문하고 나서, 먼저 된장찌개가 나오고 금세 반찬들이 나왔다. 뭐하나 빠지지 않게 다 정갈하고 맛이 좋았던 반찬들, 특히 튀김도 상당히 맛이 좋았다. 고등어는 짜지 않고 윤기가 났으며, 살도 엄청 많았다. 간장게장은 생각보다 조금 더 짜다. 질기지 않았던 곤드레밥, 억세지않고 부드럽고 순했던 곤드래 생각보다 살이 많아서 살을 남기기도 했던 고등어 깔끔한 한상이었다. 반찬들도 정갈한 편이었으며, 사장님의 애정 어린 음식 솜씨를 맛볼 수 있었다. 다만, 일요일 방문이었고,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중이었지만, 띄엄띄엄 좌석을 배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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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동안에 원래 방문하려고 했던, 정진 식당이 휴일이어서 김치찌개를 너무 좋아하는 나는, 영덕동에 있는 프랜차이즈 김치찌개 집인 배 부장 찌개에 방문하였다. 아마 되게 예전에 방문하고는 오랜만에 왔던 곳. 생 돼지 김치찌개 2인 14,000원 과 계란말이 1개 8,000원 주문 메뉴 깔끔한 인테리어 막 나온 김치찌개 한번 팍 끓여준다. 김치찌개가 팍 끓고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안 나오던 계란말이.. 예전에도 먹어 본 적 있었는데, 프라이가 먹고 싶었는데 그냥 있는 메뉴가 이거라서 다 먹지 못할 것을 알지만 주문했던 계란말이. 중간에 취소할까 깜빡하셨나 몇 번 고민하다가 말씀드렸는데, 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 밥 한 공기는 다 먹은 상태. 8,000원이니 이렇게 두툼해야 맞지!. 그런데 맛은 생각보다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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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먹었던 수제 돼지갈빗집 "국민 전통 갈비" 수제 돼지갈비가 뭐지?라는 생각이었지만, 일단 돼지갈비를 판다고 해서 들어온 곳😘 자리는 넓다. 깔끔하고 메뉴판😄 주문은 수제 돼지갈비 2인분, 돼지껍질 1인분, 수제 뼈삼겹살 비 1인분 시켰다. 기본찬, 상추는 깜빡하시고 나중에 다 먹을 즘 주셨다.😂 뼈삼겹은 되게 특이하다 뒷고기인가 싶은 느낌. 비주얼은 좀 당황스러웠지만, 다 굽고 나서 먹어보니 여기는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다. 그러나 이미 앞에 뭔가 엄청 많이 먹어놓은 상태라 많이 먹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짜다. 간이 엄청 세고. 갈비는 밥이랑 같지 먹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 껍데기는 기본에 충실해서 비린내 없이 씹는 느낌이 들 정도의 두툼한 두께가 아주 맛 좋았다. 마지막으로 구워 먹었던 삼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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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저녁에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엄청나게 변덕이 심해서 저녁은 냉동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엄청오는데 냉삼을 먹으러 죽전까지 차끌고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집 근처엔 흥덕을 둘러보다가 "살살 녹소"로 왔다. 소고기는 사랑이니까😘 * 차림표😍 먼저 주문은 소 생갈비살 반 판, 육회, 소주 1병. 가끔 소고기 먹고싶으면 와서 한판으로 시켜먹었는데, 반판 시켰더니 왠지 모르게 양이 적어 보이는 기분은 느낌일까😕 모지람 없이 먹어야 하는데.. 깔끔한 한상 차림! 선지 해장국도 조금 나오는데, 맛이 👍 국물이 하나쯤 있어주면 좋으니까 고기 구우면서 같이 끓여 먹는다😁 육회도 나왔는데, 비벼주냐고 여쭤보셔서 비비고 난 후에 사진을 찍었다. 육회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 아름다운 한상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