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s daily
2020.10.14 키움 승리와 함께 시작한 14-18 휴가 시작 ! 본문
14(수) - 18(일)까지 휴가다.
14(수)는 애버랜드에 가기로 한 날이었다.
로스트밸리 가서 기린도 보고 놀이기구는 정말 원 없이 타고 온 것 같다.
너무 가까이 오지 마...😱
핼러윈이라고 벌써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하다. 👍👍👍
가을 날씨라 그런지, 하늘도 맑고 너무 좋았던 날.
오전에는 약간 꾸리꾸리 해서 걱정했었는데, 오후 되면서 해가 쨍하고 떴다.
조금은 빡센 일정이었지만, 아침 10시였나,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애버랜드에서 신나게 놀고는,
수원 KT wiz 경기장에 와서 주차하고 밥 먹고는 야구를 보러 갔다.
마침 TV에서 드디어 야구 관람객 입장이 가능해져서, 어쩌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육체적으로는 조금 힘들수 있으나 정신적으로 꼭 필요한 관람이었어서 방문했다.
전날 키움이 KT에 졌기 때문에, 오늘은 꼭 이길 거라고 확신했던 날.
오랜만에 방문한 야구 경기장,
코로나로 인해서 좌석도 다 떨어져서 앉고, 음식을 섭취하지도 못했지만 이렇게 직관으로 경기를 보니 너무 좋았다.
각 팀마다 응원은 못하게 되어있지만, 국민 의식 수준이 매우 높은 우리 나라니까, 무슨 고급 스포츠 경기 보는 것처럼, 각 팀을 응원하는 관중들은 소리 내지 않고 오로지 박수로만 응원을 했다.
마치 테니스 관중같았고, 골프 갤러리들 같았다. 신박한 경험.
짜릿짜릿, 추위를 무릎쓰고 관람했던 경기
이겨줘서 너무 고맙고 항상 응원하는 나의 키움 히어로즈, 👍
날이 추워서, 핫팩을 흔들며 바들바들 떨며 끝까지 보길 잘했다.
휴가 시작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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