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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s daily

최근에 비가 많이 오면서, 내내 생각났던 "다래 손칼국수" 이천 시내에 있는 좋아하던 집이었는데, 수원으로 오게 되면서 안 먹은 지 되게 오래되었다. 비가 많이 와서 계속 이 집 칼국수가 생각이 났다가. 주말을 맞아서 한번 다녀오자 싶어서 갔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면 된다. 운 좋으면 가게 앞 공영 자리에 주차할 수 있다. 이천 CGV랑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밥 먹고 영화 보고 이천 데이트하고 왔다. 들어가자마자 너무 상기되어 주문하고 먹느라, 메뉴판은 못 찍었다. 칼국수 6,000원 칼만두 7,000원 만둣국 7,000원 찐만두 7,000원 공깃밥 1,000원 칼만두도 좋지만, 칼국수 다 먹고 공깃밥 말아먹는 것도 참 좋아하기에, 칼국수로 주문하였다. 배추김치랑 ..

어제 다녀온 택이네 조개 전골 용인 보라점, 돼지갈비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결국 내가 먹고 싶어 했던, 조개 전골을 먹으러 갔다. 수원에서도 좋아하는 조개전골 집이 있었지만, "용인 보라동 맛집"을 검색하면 택이네 조개 전골집이 꼭 나왔다. 그래서 작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고 메모해놓았던 곳이어서 이 참에 먹으러 다녀왔다. 수원, 용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 그런지, 거리에도, 가게 안에도 사람이 없다. 자리는 널찍하게 떨어져 있고, 조개 전골 2人 -38,000원 을 시켰다. 조개 전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데, 주문할 때 청양고추는 어느 정도로 넣을지 여쭤봐 주신다. 매운 것을 즐겨먹지 않기 때문에 따로 청양고추를 달라고 해서 조절해 먹기로 했다. 엄청 큰 솥이 나왔고, 타이머가 다되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