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s daily
[경기 양평]능이오리백숙, 토종닭 전문점 "문리버" 본문
얼마 전에 다녀왔던 양평,
가끔 호캉스 아닌 호캉스 하러 오는 양평이다,
멀지 않고 가깝게 무리 없이 올 수 있는 경기도 양평✌️
저녁 메뉴로는 오리
숙소에 주차하고, 체크인 후에 짐을 풀고 편한 옷으로 환복 후,
걸어서 온 "문리버" 이번에 걸으면서 오는데, 양평은 인도가 제대로 안 돼있다.
다들 차를 끌고 다닐만한 곳이라 그런지, 차도를 겨우겨우 아슬아슬하게 걸으며 도착한 곳.
우리는 이렇게 2개를 주문했다, 생오리주물럭 중 1개-30,000원, 도토리묵 1개 15,000원 = 45,000원
가격표는 약 오리백숙 2~3인분 55,000원
약닭 백숙 2~3인분 50,000원
닭볶음탕 2~3인분 50,000원
훈제오리 1마리 55,000원
생오리로스 대 55,000원/중 30,000원
생오리주물럭 대 55,000원/중 30,000원
도토리묵 15,000원 / 통낙지몪음 30,000원/ 해물파전 15,000원/ 부추전 12,000원
가격표를 찍고 싶었으나, 가게 규모에 비해 너무 작게 붙어있는 가격표라 찍지 못함.
전반적으로 깔끔했지만, 우리를 제외하고 생주물럭을 먹는 사람들 다른 1팀뿐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능이 오리백숙이나, 능이 닭백숙을 먹었다. 능이 오리백숙의 진한 향이 가게 안에서 진동을 하고 다들 맛있게 먹었지만, 2인이 먹기에는 다소 양이 많아 보였다.
아이와 함께 온 3인 가족도 남기는 것을 보면, 성인 4 정도 오면 적당할 것 같은 양인 느낌.
생오리주물럭과 묵무침의 양념이 엄청나게 비슷한 맛이 났다. 묵에 고기를 넣고 끓이면 생오리주물럭이었다.
나는 생오리주물럭이 다른 양념일 줄 알았는데, 양념을 두 개가 너무 비슷해서 주문 미스를 한 기분이었다.
맛은 둘 다 좋았으나, 간들이 다소 센 편이어서 음식을 남기게 되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인원수를 조금 맞추어서 능이 오리백숙을 먹을 것 같다.
부모님 모시고 가서 먹기 좋은 곳, 데이트 코스로 젊은 커플이 가기에는 다소 취향이 안 맞을 가능성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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