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혼술 (2)
Chloe's daily

얼마 전 휴가를 앞두고 갑작스레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운동 끝나자마자 혼자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달려갔던 "미스터 수산" 가끔씩 겨울이 되면 방어, 최근에는 전어, 그리고 광어, 연어, 노래미 등 다양한 물고기와 해산물이 있다. 오랜만에 방문😘 주차장은 따로 없고 포장을 미리 전화로 말하거나, 사장님께 얘기하고 잠시 정차 정도는 가능하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나는 전어+광어+멍게 = 3만 원으로 주문했다. 사실 개불이나 해삼이 먹고 싶었는데, 아직 없다고 했다.😭 수족관에 들어있는 맛있는 아이들 상추랑 각종 쌈 종류, 고추, 마늘도 주신다. 3만 원에 혼자 풍성한 해산물 파티. 전어 철이라 그런지 전어가 어찌나 맛있던지👍👍👍 스트레스받고, 예민할 때는 술을 안 먹는 게 맞지만, 이날은 나를 달래주..

처음으로 방문한 규동 무라 근처에 노브랜드도 있고 가끔 쇼핑하러 갔다가 근처에서 몇 번 봤는데, 저녁 먹으러 들어갔을 때 우리 팀을 제외하고 1팀이 이미 식사 중이었다. 산뜻한 내부. 주문 기계를 통해서 주문하면 주방에서 바로 확인하여 음식을 만들어 주신다. 가격표 냉메밀+돈가스 세트랑 연어덮밥, 그리고 생맥주 1잔을 주문했다. 다른 곳에서도 연어 덮밥을 먹어보긴 했는데, 연어덮밥 비주얼은 언제나 이쁘다. 장국과 함께 나오는 연어덮밥. 11,000원 냉메밀 + 돈가스 세트 10,000이다. 냉메밀과 연어덮밥 둘 다 맛있었다, 그러나 사실 둘다 좀 간이 짜다. 연어 덮밥은 계란을 잘 풀어서 넣어서 되게 부드럽고 연어 비린내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는데, 먹다 보면 점점 간이 너무 세다는 걸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