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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s daily

1차에서 곱창을 먹고 나서, 2차로 내가 좋아하는 육회를 먹으러 방문했던 "육회 미가 미금 2호점" 안에 사람은 3~4 테이블 정도 있었다. 메뉴가 다양했고, 흡사 소줏집 느낌도 난다. 메뉴 육회 중 300g -28,000원 1개와 소주 1개 주문 배가 고픈 것도 아니고, 1차에서 어중간한 것을 먹고 난 후라 더욱이 기대가 컸던 육회. 육회는 내가 참 좋아해서 자주 집에서 배달을 시켜먹기도 하는 메뉴이다. 비주얼이 참 좋은 육회, 양은 푸짐하게 나왔다. 소고기 뭇국까지 나왔다. 비주얼은 참 좋으나 생각보다 소고기에서 비린 냄새가 조금 났다. 겨우겨우 꾸역꾸역 먹었다. 아까워서 먹긴 먹었는데, 차나리 이럴 거면 옆에 있는 그냥 치킨 집으로 들어갈걸 하고 다 같이 후회했던 곳. 아무래도 이날은 고기 상태가 ..

와, 오늘 저녁에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엄청나게 변덕이 심해서 저녁은 냉동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엄청오는데 냉삼을 먹으러 죽전까지 차끌고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집 근처엔 흥덕을 둘러보다가 "살살 녹소"로 왔다. 소고기는 사랑이니까😘 * 차림표😍 먼저 주문은 소 생갈비살 반 판, 육회, 소주 1병. 가끔 소고기 먹고싶으면 와서 한판으로 시켜먹었는데, 반판 시켰더니 왠지 모르게 양이 적어 보이는 기분은 느낌일까😕 모지람 없이 먹어야 하는데.. 깔끔한 한상 차림! 선지 해장국도 조금 나오는데, 맛이 👍 국물이 하나쯤 있어주면 좋으니까 고기 구우면서 같이 끓여 먹는다😁 육회도 나왔는데, 비벼주냐고 여쭤보셔서 비비고 난 후에 사진을 찍었다. 육회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 아름다운 한상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