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주한잔 (2)
Chloe's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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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먹었던 수제 돼지갈빗집 "국민 전통 갈비" 수제 돼지갈비가 뭐지?라는 생각이었지만, 일단 돼지갈비를 판다고 해서 들어온 곳😘 자리는 넓다. 깔끔하고 메뉴판😄 주문은 수제 돼지갈비 2인분, 돼지껍질 1인분, 수제 뼈삼겹살 비 1인분 시켰다. 기본찬, 상추는 깜빡하시고 나중에 다 먹을 즘 주셨다.😂 뼈삼겹은 되게 특이하다 뒷고기인가 싶은 느낌. 비주얼은 좀 당황스러웠지만, 다 굽고 나서 먹어보니 여기는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다. 그러나 이미 앞에 뭔가 엄청 많이 먹어놓은 상태라 많이 먹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짜다. 간이 엄청 세고. 갈비는 밥이랑 같지 먹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 껍데기는 기본에 충실해서 비린내 없이 씹는 느낌이 들 정도의 두툼한 두께가 아주 맛 좋았다. 마지막으로 구워 먹었던 삼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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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온 택이네 조개 전골 용인 보라점, 돼지갈비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결국 내가 먹고 싶어 했던, 조개 전골을 먹으러 갔다. 수원에서도 좋아하는 조개전골 집이 있었지만, "용인 보라동 맛집"을 검색하면 택이네 조개 전골집이 꼭 나왔다. 그래서 작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고 메모해놓았던 곳이어서 이 참에 먹으러 다녀왔다. 수원, 용인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 그런지, 거리에도, 가게 안에도 사람이 없다. 자리는 널찍하게 떨어져 있고, 조개 전골 2人 -38,000원 을 시켰다. 조개 전골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데, 주문할 때 청양고추는 어느 정도로 넣을지 여쭤봐 주신다. 매운 것을 즐겨먹지 않기 때문에 따로 청양고추를 달라고 해서 조절해 먹기로 했다. 엄청 큰 솥이 나왔고, 타이머가 다되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