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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s daily
내가 참 좋아하는 양고기, 양꼬치도 좋아하고 양갈비도 좋아하는데, 원래 다니던 집은 영통에 민들레였나, 진달래였나 있었는데. 거기가 정통 중식스럽게 요리를 해주는 집이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중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가게라서 조금 꺼려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집이라도 더 가까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이 있을까 하면서 찾아보니 새로 개업했던 양자리가 있었다. 내 돈 내산으로 하는 후기이니, 절대 오해는 하지 말길. 애주가인 나는, 양고기에 음주를 하는 걸 참 좋아하는데. 이 집은 자주 가서 프렌치 렉, 숄더 렉, 양꼬치 다 먹어 보았고, 마라탕도 파는데 마라탕도 먹어보았으나 무엇하나 맛이 빠지지 않는 집이었다. 게다가 내가 알던 양고기를 찍어먹는 소스 또한 남달랐다. 몇 가지 세트메뉴가 있는데, 세트 ..
참치 먹으러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원래 2인 참치 코스는 주로 없고 3~4인으로 참치 코스가 되어있는 곳들이 있어서. 2인, 커플들은 참치먹기가 어렵거나. 질이 좀 떨어지는 무한리필 집으로 가야 했는데. 방문했던 날에는 참치를 먹은 건 아니었지만, 수원에 "은행골"이었던 "포동이네"초밥과 견줄 수 있는 초밥 맛집이라고 생각해서 초밥을 먹었던 것을 포스팅한다. 먼저, 가격은 네이버에서 메뉴판을 가져왔다. 매장에서 봤을 땐, 코로나 불경기 극복 하프 2인 코스를 판매 중이었다.👍 주문했던 건 주원 특초밥 - 15,000원, 스페셜 초밥 20,000원이었다. 2인이 먹기 좋은 양이다. 주원 특초밥 15,000원에 12P가 나온다. 참치, 연어, 엔가와, 장 새우, 장어 이렇게 나온다. 밥을 꼭꼭 눌러서 모양..
이번에 방문했던 곳은, 광교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 맛집인 "서양 식탁"이다. 지난번에 친구를 만나러 갔던 곳인데, 한번 먹고는 너무 맛이 좋아서 다음에 또 와야겠다 했던 집이다.👍 이렇게 양식집에 가면, 꼭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이렇게 주문하는 것 같다. 바질 크림 뇨끼 - 20,000원 살치살 스테이크 - 37,000원 생연어 루꼴라 샐러드 - 20,000원 77,000원인데, 여기에 에이드 음료도 추가해서 먹긴 했다. 피자도 먹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것 같아서 패스! 생연어 루꼴라 샐러드다, 가격대가 있는 만큼, 제법 안에 싱싱한 과일과 조합이 좋은 올리브도 들어가 있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쁜 접시에 나와서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바질 뇨끼는 면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뇨끼와 살치살 그리고 ..
내가 정말 좋아하는 "보영만두" , 보영 만두는 꼭 본점에서 먹어야 그렇게 맛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다른 강남대점이나 아주대점에서도 먹어보았는데, 북문 본점 같은 맛은 아니었다. 나의 인생 소울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보영만두" 처음 수원에 왔을 때, 다들 "보영 만두를 먹어봐야 돼"라고 했는데 :) 먹고 나서 매력에 빠지고는 살이 6킬로 정도 쪘다. 내가 처음 갔을 때는 24시로 운영되었고, 최근에 방문했을 땐 밤 10시까지 영업이라고 써져있었다.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한다, 주차장이 따로 없음. 방문하면 먹는 중간맛 쫄면, 튀김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인데. 이날은 쫄면 중간맛 6,000원 , 튀김만두 6,000원 , 김밥 1줄 2,500원 이렇게 주문했다. 오징어는 운동하면서 단..
지난주에 방문했던, 흥덕에 있는 "뒷고기" 집이다. 가끔 돼지고기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나의 최애 집 중 한 곳 😍 고기가 주 메인이지만, 여기는 생맥주가 기가 막힌 맛집이다.👍👍👍👍👍 뒷고기만 시켜서 먹어도 되지만, 나는 가면 삼겹살, 뒷고기, 항정살 이렇게 1인분 씩 시켜서 먹는다. 여기를 오게되면 꼭 먹는 생맥주, 술은 거의 안 먹지만, 오면 꼭 생맥 1잔 이상은 한다. 👍 이 맛이야 ! 😆 역시나, 찍어 놓는 타임스탬프 😂 일말의 양심인가.🤣 뒷고기와 삼겹살, 김치도 맛이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끔 운 좋을 때는 껍데기도 주신다. 😃 기본 창 사림은 이렇게 나온다. 보통은 와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항상 자리가 없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지 😞😞 웨이팅을 해야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애정 하고, 자주 방문하는 김치찌개 & 제주오겹살 전문점인 "정진 식당"이다. 정진 식당은 엄마랑도 갔고,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으며, 점심 특선이 완전 혜자다😊😊 단돈 8,000원에 고기가 듬뿍 들어간 맛있는 김치찌개와 돌솥밥이 나온다.😁 주말에도 점심특선이 가능한데, 이걸 먹으려고 11시까지 배고픈 배로 잡고 있다가 먹으러 가기도 한다. 메뉴판은 못 찍어왔지만, 고기도 맛이 좋다. 깔끔한 밑반찬, 고기를 시키면 조금 다르게 나오는데, 고기도 맛이 좋고 고기 먹고 나서 찌개 하나 추가해서 밥을 먹어도 매우 맛이 좋다 👍👍👍 보글보글 끓어가는 김치찌개, 나의 소울푸드😍 내가 좋아하는 돌솥밥, 밥을 다 먹고 나면 숭늉을 먹으면서 마무리하면 된다. 너무 좋은 꿀 조합❤️❤️❤️ 다음에 고기를 먹으면..
휴, 오늘 오전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피부과 갔다가, 점심 먹고 세탁물 찾을 겸 이마트 들려서 장보고, 광택 맡겨놨던 곳에서 지난번 트렁크 비어있는 짐들 챙겨가지고 집 들어와서 낮잠 자고, 좀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갔는데, 그 사이사이 계속 비가 엄청 내렸다가 다시 멈췄다가를 반복하다 저녁 먹으러 나가면서 차를 봤더니...😱😱😱 아까 다닐 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차가, 구정물이 여기저기 천장 부분까지 발라놔도 저렇게 꼼꼼하게 구정물이 나기 힘든데.. 못 봐주겠다는 생각에, 가는 세차장이 있었지만, 집이랑 조금 더 가깝게 새로 생긴 "핑거 워시"를 방문했다. 손세차, 광택도 한다고 했다.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어서 이마트 장 볼 때 맡겨놓고 가도 좋을 것 같고, 안에 카페도 있어서 차 맡겨놓고 커피 한잔도..
와, 오늘 저녁에 비가 오다 말다 오다 말다, 엄청나게 변덕이 심해서 저녁은 냉동삼겹살을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엄청오는데 냉삼을 먹으러 죽전까지 차끌고 가기가 부담스러워서, 집 근처엔 흥덕을 둘러보다가 "살살 녹소"로 왔다. 소고기는 사랑이니까😘 * 차림표😍 먼저 주문은 소 생갈비살 반 판, 육회, 소주 1병. 가끔 소고기 먹고싶으면 와서 한판으로 시켜먹었는데, 반판 시켰더니 왠지 모르게 양이 적어 보이는 기분은 느낌일까😕 모지람 없이 먹어야 하는데.. 깔끔한 한상 차림! 선지 해장국도 조금 나오는데, 맛이 👍 국물이 하나쯤 있어주면 좋으니까 고기 구우면서 같이 끓여 먹는다😁 육회도 나왔는데, 비벼주냐고 여쭤보셔서 비비고 난 후에 사진을 찍었다. 육회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다✌️ 아름다운 한상차림..
오늘 점심에 다녀온 "서금순 할머니추어탕" 회사분들과 간간히 즐겨서 가는 곳인데, 처음 먹고 너무 맛있어서 가끔 부모님께 포장해 드린 적이 있는 추어탕 집.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인데, 코로나 때문인지 오늘은 한적했다. 가끔 혼자와서도 먹고 가는 서금순 할머니추어탕👍👍 가격표😊 * 사진을 못찍어서 네이버 검색한 메뉴판에서 가져왔음. 추어튀김 소 8,000원 추어튀김은 따로 안시켜도 맛보기로 준다. 그러나 나는 대식가니까 튀김은 항상 주문한다✌️ 추어탕이 나오면 소면을 추어탕에 넣어서 풀어 먹는다. 비린내 없이 맛 좋은 추어튀김😍 다른 곳에서 추어탕 먹으면 꼭 한 번은 뼈가 씹히기 마련인데, 매번 올때지만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생마늘과 청양고추, 산초를 조금 넣으면 내가 좋아하는 추어탕 완성! 들깨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