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oe's daily
오잉?! 내 트렁크가 어째서.. 본문
오늘 밤에서 내일까지 태풍 "바비"가 엄청난 강풍과 어마어마한 강수량으로 우리나라를 지나간다기에,
야외에 주차되어있던 차를 지하에 내려놓고 며칠 전에 (보름 좀 안되게?! 운동하러 가는 길에 맡겨놓았던) 광택, 유막 제거를 맡겨놨었으니 "물 떼 지면 보기 싫어!!" 하고 타올로 떼 구정물 같은 먼지만 대강 닦아놓자, 하고 트렁크에 타월을 꺼내려고 트렁크를 딱! 열었는데,?! 내 트렁크 왜 이럼 미..?
ㅎㅎㅎㅎㅎㅎ 잠깐 2초 멍-😱🤔🤔😧
광택 맡겼던 세차장에서 트렁크를 다 빼고 차 찾으러 갔을 때 안 채워준 것!😨
ㅎㅎㅎㅎ 이걸 차 받고 열흘 정도가 지나서 알다니..
워낙 평일에 차 쓸 일이 없어서 주로 주차되어있거나, 주말에만 어쩌다 겨우 타다 보니 트렁크는 더더욱이 열어 볼일이 없었다, 운동하러 가는 길에 급! 맡기고 몇 시에 찾으러 올게요 하고 간 거라 연락처도 메모가 안 돼있어서 연락을 못주었나 보다 😁
전화해서 여쭤보니 물건은 보관하고 있고 트렁크에 있는 물건을 싹 빼서 뽀송하게 말리고 다시 넣어준다는 걸 깜빡하시고는 내 연락처가 없어서 연락을 못하셨다고 했다, ㅎ
이번 주 주말에도 피부과 가고, 세탁물 찾고, 트렁크 찾고 바쁘겠다..
늦어서 오늘 일기는 두서없이 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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